[ 목차 ]
- 영화 [부산행] 등장인물 정보
- 영화 [부산행] 소개 및 줄거리
- 영화 [부산행] 국내외 반응
영화 [부산행] 등장인물 정보
'부산행'의 감독은 연상호입니다. 연상호 감독은 이전에도 좀비영화인 '좀비'와 '명량'을 연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연배우는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등이 출연했습니다.
-공유(석우): 펀드매니저인 석우는 딸과 아내를 사랑하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일 날 갑자기 이상한 증상을 보이는 딸에게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하지만 이미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태운 KTX열차가 출발하기 직전이었고, 결국 열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후 상황은 급속도로 악화되어가고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마동석(상화): 상화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이며 현재는 격투기 선수로 활동중입니다. 임신한 아내 성경과 어린 딸 수안이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공유와 함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정유미(성경): 만삭의 임산부이지만 남편 상화 못지않게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동석과 부부사이이며 아이를 출산하러 가는 길에 갑작스러운 일을 겪게 됩니다.
-김수안(수안): 아빠 엄마와는 달리 겁이 많고 여린 소녀입니다. 그러나 극한상황 속에서 점차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우식(영국): 고등학교 야구부원이자 친구 용석의 말을 듣고 이기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안소희(진희): 서울에서 혼자 살고있는 대학생이고 남자친구 동석과의 데이트를 위해 부산행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영화 [부산행] 소개 및 줄거리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한국의 좀비영화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산행'은 전세계적으로 좀비가 창궐하게 되면서 전 세계가 비상사태에 빠지게 되는데, 그 중심에 있는 한국에서도 좀비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됩니다. 바이러스 발발을 가까스로 피해간 것으로 알려진 도시 부산으로 향하는 KTX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을 따라가는 한국 공포 영화입니다. 그러나 승객 중 한 명이 의문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열차에 탑승하면서 순식간에 혼란이 뒤따른다.
바이러스는 빠르게 확산되어 사람들을 잔인한 좀비로 만들고 승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합니다. 승객 중에는 딸 수안과 연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 중독자 아버지 석우가 있습니다. 임신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강인하고 보호적인 남편 상화. 그리고 좀비와의 싸움에서 영웅이 된 고교 야구 선수 용국.
기차가 부산을 향해 돌진하면서 승객들은 점점 더 위험하고 무서운 상황에 직면하고 좀비들은 끈질기게 추격합니다. 스릴 넘치고 서스펜스 넘치는 라이드, 심장 두근거리는 액션과 감동적인 순간들이 끝까지 관객들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부산행'은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공포 장르의 컬트 고전이 되었으며 좀비 영화 팬들이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영화 [부산행] 국내외 반응
좀비영화라는 장르 자체가 한국에서는 생소한 장르라서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는데요, 저 역시 이 영화를 보고나서 한동안 좀비꿈을 꾸면서 밤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부산행에 대한 국내외 평가는 어떤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부산행이지만 우리나라에서의 평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9.42점, 네티즌 평점 8.89점, 기자 평론가 평점 7.22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고, 특히나 외국인 관객평점과 전문가 평점 모두 10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놀랍습니다.
외국인들의 감상평은 한국사람만큼 몰입해서 보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리뷰들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몇몇 부정적인 리뷰 중 눈에 띄는 점은 '좀비물'이라기보다는 '재난 스릴러'에 가깝다는 의견입니다. 아무래도 재난상황 속에서 인간군상을 그려낸 작품이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유의 연기 너무 좋았다는 말..ㅎㅎㅎ
지금까지 영화 '부산행'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처음보는 신선한 소재라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시간내서 한 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